Zondarian.egloos.com

다음 직장은....

포토로그





비전문가의 낮은 식견으로 봐서 그런 건지 모르지만... 존다리안의 잡설

뭐 운전도 안하는 놈이 차에 대해 이야기해서 뭐하겠습니까만...
국산차는 뭔가 극한의 포퍼먼스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미국만 해도 스포츠카가 부족하다는 소리도 듣지만 대표작인 콜벳만 해도 그 오래된
스타일의 엔진으로도 희한한 정도의 연비를 뽑아낸다는 소릴 듣고 있고 한때 크라이슬러의
헤미는 머슬카의 심장 소리를 듣기도 했지요.

유럽의 포르쉐나 람보기니는 그야말로 말할 것도 없고 일본 역시도 스포츠카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도전을 끊임없이 해 오고 있지요. 공도 레이싱 만화까지 인기있을 정도....

그런데 우리는 뭐 그래서 팔린다고 하는 건지도 모르겠지만 스포츠카 같은 극한까지 밀고 나가는
컨셉의 차를 거의 만들질 않아요. 제네시스 쿠페만 가지고 될라나 모르겠습니다. 최소한 카레라 911
과 대등한 명작을 이제 뽑을 때가 되지 않았나 하네요, 현기차는 뭘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분명 기술이 있을 텐데....

덧글

  • 아방가르드 2014/04/27 19:21 #

    10년 전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스포츠카의 최선은 투스카니 V6 정도였습니다. 너도나도 후륜 300마력대 쿠페 정도만 생겨도 소원이 없겠다고 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죠(제네시스 쿠페). 외산 전륜 200마력급 차보다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300마력대 후륜 쿠페로써, 국내 모터스포츠, 튜닝 바닥에 2막을 연 차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겁니다. 그런 젠쿱의 현재 국내 판매량이 한 달에 평균 30대도 안 되는 수준입니다. 그 이상의 스포츠카를 만들어봐야 무엇 하겠습니까........라고 하면 너무 비관론이고, 그렇게 차츰 점진적으로 커가겠죠. 포르쉐 911급씩이나 되는 차를 요구하시는건 너무 가혹한 이야기고, 차기 젠쿱으로 구 M3 정도만큼 쫓아가도 엄청난 성과일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일본의 소위 공도 레이싱 만화는 거어어어업내 오래 전 얘기입니다. 그 시절을 주름잡았던 스포츠카들 거의 다 없어졌고요
  • sanChoiz 2014/04/27 22:47 #

    굳이 극한까지 밀고 나갈 차를 만들 이유가 없거던요... 기업의 입장에서는 팔릴만한 차를 만들어 내는 것이 주요 임무이지, 소수자에게까지 넘치는 배려를 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게다가 국내의 운전자들이 고성능 차를 만든다고 해도 그 성능을 다 쓸 수준에 있는 사람들도 썩 많지는 않아보이구요.. 기껏해야 차빨믿고 칼질하기 바쁜 사람들이 대부분일겁니다..

    글에서 말씀하시는 것 만큼 고성능은 아니더라도 탈만한 차의 라인업이 꽤 많아요..
    젠쿱, 벨텁, 아방이 쿠페, 케삼쿱, 폴쿱, 투카.. 그 이전 세대로는 티뷰론 시리즈까지 있지만, 다른 메이커는 뭐가 있을까요.. 기껏해야 아베오 RS.. 그나마 그것도 도로에서 보는 것이 꽤나 어렵습니다..
    흔히 티뷰론, 터뷸런스, 투스카니 이제 오래된 양카쯤으로 알고 계시겠지만, 아직까지는 현역으로 뛰기에는 충분한 전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소한 911 까레라 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현기 따위가 얕잡아 볼 정도로 911 만만한 차 아니에요.. 초대 901-930-964-993-996-997부터 현재 991까지 무려 7세대에 거쳐 50년간 한 모델로 숙성시킨 차란 말입니다.
    그리고 젠쿱 380정도만 되어도 어지간한 드라이버들은 충분히 재미있게 탈 수 있는 그런 차에요.. 오히려 신쿱 380정도면 과분하지요...
  • 우림관 2014/04/27 23:48 #

    911 까레라는 어떤 의미로 전세계 자동차 회사의 목표인ㅂ부분도 있는 정말 대단한 결과물이에요.
    흔히 말하는 슈퍼카의 근처에 가는 고성능 차를 자동화시스템 기반으로 양산을 한다는 것과
    그런 고성능 차를 동네 아줌마가 마트용 아이들 통학용으로도 쓸수 있게 튼튼하고 편하게 만드는것은 포르쉐니까 그나마 가능

    백여년의 전통을 축척해온 회사의 결과물을 몇십년의 전통으로 쫓아가는건 너무 힘들죠.
    특히나 그 쫓아가서 얻는 이득이 적다면 굳이 따라가야하는가 의문이 되어버릴수도 있고
  • 카코포니 2014/04/28 00:31 #

    국내에도 수제차 제작사 어울림모터스라는 곳이 있긴하죠.
    그런데 돈은 어마어마하게 쏟아 부어야 하는데 스포츠카라는 물건은 실제로는 거의 팔리지 않기때문에
    거대 기업에서 지속적으로 지원이라도 해주지 않으면 명맥을 이어가기가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유럽의 슈퍼카 만드는 회사들도 몇몇 회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적자 경영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현대의 제네시스 쿠페 380 은 가성비가 쩌는 달리기용 차량 맞습니다.
    3천만원대에 그런 성능 내는 차량이 거의 흔치 않아요.
  • 카코포니 2014/04/28 00:43 #

    사실 극한의 퍼포먼스를 내봤자 한국엔 달릴곳이 몇군데 없다는것도 문제입니다.
    태백, 영암, 안산...써킷들 몇군데 정도?
    공도 레이싱 같은거 하면 당연히 위법이기 때문에 구속되거나 잘해봐야 면허취소고요.

    슈퍼카를 만들기 전에 합법적으로 모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을
    어느정도 개선하는게 우선이라고 봅니다.
  • 존다리안 2014/04/28 09:51 #

    자동차 대국이라는 대한민국이 이정도로 모터스포츠에 무관심하다니....ㅜㅜ
    이따금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k407J00doc 2014/04/29 00:04 #

    그런거 만들어 봤자 돈이 안됨 (안팔림)
    사실 그런거 원하는 소비자도 전체의 1%도 안되는 실정
    환경적 변화 (전 세계적으로 모터스포츠는 예전만 못한 실정)

    결론 : 안함
  • Cpt Neo 2014/04/28 11:09 #

    자동차 대국은 아닌거 같고 소비국이라고 하면 맞긴한거 같은데...

    퍼포먼스 좋은차가 있어도(그게 수입차라도) 어차피 탈 곳이 별로 없어요.
    (그래도 전보다 아주 없는건 아니지만...)

    그리고 콜벳 이야기하셨는데...
    연비가 평범하게 몰면 괜찮다는거지 밟아제끼면 그게 그거...란게... ^^;;
    반대로 연비가 썩 안좋다는 차들로도 저는 시내연비로 소형차정도 뽑기도 하는데요 뭐 -_-;;

  • Ya펭귄 2014/04/28 17:57 #

    자동차 대국도 맞는 이야기입니다... 한국 내수시장 규모에 비해 현기차의 규모가 그걸 압도하니까요...

  • Ya펭귄 2014/04/28 18:00 #

    어차피 극한급의 머신을 내놓는 외국 업체들도 양산차업체들에 비해 소규모이기는 매한가지이지요....

    그런 머신들은 양산차 업체가 뛰어드는 것보다는 그냥 새로운 업체가 뛰어드는 게 더 적절할 겁니다.
  • muhyang 2014/04/29 23:40 #

    저도 뻔한 C세그먼트 해치백, 오토미션 물건으로 샀으니 할 말은 아니지만,
    저런 '특이한 차'가 팔리는 나라라면 이야기가 달랐을 것 같습니다.

    그나마 티뷰론이 좀 팔리던 시대가 좀 나았을지도 모르죠.
  • 폴라 2014/05/07 01:25 #

    좋은물건을 편하게 좋게 느껴볼수있는 장소가 없는데 그런 걸 필요로 하는 사람이 얼마나 될것이며. 사람이 원하지않는데 공들여 만들어서 내놓는 회사는
    없으니까요... 근 200KM 에 동네 서킷 하나 없는 나라 에서 그런 축척된 내공을 요하는 차를 원한다는것은 일단 씨앗부터 않뿌려져있는 상황이네요...

    그리고 요즘 차 사는 사람들이 경제성 많이 따지는데 . 사실 젠쿱도 이미 살사람은 다 사고 중고로 돌고 도는 카테고리라서. 저 판매량이 나오겠지만 한때는
    한해에 천대도 넘게 팔렸던적이있죠. 우리나라 인구수가 적어서 이미 살만한 사람은 다산 상황이라 보입니다.
    순정 300마력(휠마력은 280마력).. 다 소화할수있는 사람이 국내사정에서 몇이나 될까 모르겠습니다..
    국내에서 스포츠 드라이빙을 한다면 티뷰론(터비)- 투스카니-포르테쿱-제네시스쿠페 딱 ~ 이 테크트리가 FM 인 상황이니까요..
    젠쿱은 개인성향을 재치고 가성비로 보자면 국제적으로도 매우 훌륭한 차량입니다.. 같은 성능을 외국차량으로 구현하려면 적어도 그 2배의 돈이 들어갑니다..
    거기다 튜닝까지 들어가면 ..정말 소수의 몇 빼고는 불가능한 상황이겠죠.. 이전 티뷰론 시대보다 부담은 꽤 늘어났지만. 절대적인 대안이라 볼수있습니다..

    또한 현기를 포르쉐 쪽 라인을 비교하기엔.. 너무 상황이나 체급<?>이 않맞는듯하고요.. 애시당초부터 기술도 능력도 않된다고 봅니다.
    그공도 레이싱 만화가.. 무대가 199X 던것으로 ....물런 인기야 있는편이지만. 그거.. "히어로 물" 장르 로 분류해야될 듯하네요..
  • 존다리안 2014/05/07 14:53 #

    그러고 보니 이건 한국사회 전반의 문제인데 사람들이 좋고 편하고 즐거운 걸 느낄 수 있는 환경이 부족하다는군요.
    아니 걸핏하면 화내야 하고 우울해야 하고 불편한 것만 가득한데 왜 그런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