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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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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매사 이즈나 4권 존다리안의 만화와 애니,영화

역시 이 작가는 이런 옴니버스 전개를 잘하는 것 같다. 누베 시절서부터랄까? 큰 틀을 갖고 하나의 이야기로
나가는 이야기보다는 역시 이런 자잘한 이야기가 이사람 스타일인지도 모르겠다.

이웃블로거님이 싫어하는 그 초딩들도 없으니 더 자유롭게 이야기를 이끌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지금 초딩들
끼여서 그렇고 그런 씬을 보여주면 일본도 아청법 비슷한 것 때문에 난리인데 자칫하면 욕먹을 수도 있을 것 같다.
그래도 여고생이 신나게 훌렁훌렁 벗고 옷 찢어지는 장면 보여주는 건 역시 18세 이하로는 보여줄 물건이 아냐.
(이 여고생은 심지어 바까지 드나드는 행동불량을 보여주기도 한다. 아! 지금은 여고생이 아닌가?)

이거 보면서 역시 일본도 한국 못지않게 취업문제 막장이라는 걸 느끼게 된다. 사업도 되는 게 없고.... 지옥선생
누베에서 느껴지던 (그래도 거품경제는 끝난 뒤라지만....) 사람들의 조금은 넉넉한 느낌이 많이 사라졌다고나
할까? 이 만화에서는 요괴가 이렇게 각박해진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듯 한데 (다른 경우도 많지만....) 한국도
비슷하지 않을까? 그러고 보니 국내에도 이런 만화가 가능할 것도 같은데....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런데 묘한 건 80년대 거품경제 시절에도 요괴물 특히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드는 요괴라는 유행이 있었던 것
같던데 왜 지금도 이런 걸까? 당대에는 물질주의에 대한 비판이라고는 하지만 지금은? 이건 좀 파고 들어가야 될
것 같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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