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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두신권 초고퀄 실사판 (.........) 감상(스포일러 좀 주의) 존다리안의 만화와 애니,영화

감독이 칠순이라는데 아직도 액션에 대한 감이 그렇게 잘 살아있다는 데 깜짝 놀랐음.

게다가 음악을 다루는 솜씨도 있어서 이거 사운드트랙 나오면 사고 싶어질 정도다. 락비트 뿐만 아니라
액션씬 자체의 음악이 웅장함이 살아있다.

개인적으로는 그 어떤 액션씬, 괴악한 세기말 분위기보다는 끝나고 나서 감독이 관객들에게 전하려 했던 메시지인 것으로
보이는 글귀 하나가 마음에 남았다. 우리는 모두가 황무지를 떠도는 여행자가 아닌가? 이는 미야모토 무사시가 남긴 인생이란
일엽편주를 타고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폭풍우 속을 헤쳐나가는 것과 같다는 명언과도 일맥상통한다.

어쩌면 감독은 각박한 현실 속에 몸부림치는 모두에게 황무지를 자신이 구하지 못한 자들의 망령들과 함께 떠도는 맥스의
모습을 통해 무언가 메시지를 전하려 한 게 아닌가 싶다. 그게 어떤 메시지인지는 받아들이는 이들 각자가 판단할 일이다.


Ps.세기말 패자(........)의 집단은 사실 무정부 폭력단체라기보다는 북조선 뚱땡이 왕조 비슷한 군사독재국가에 가깝다.
자원의 정부(......) 독점, 모성과 여성의 씨받이화 (이는 사드의?), 국민 아니 군인에 대한 철저한 세뇌교육은 그야말로
군사독재국가 아닌가?
(북두의권에 나오는 카넬의 신의 나라라든가 더 나아가 권왕군이라든가.... 권왕군은 아예 붉은 상어라는 라오우 부하가
지 아들 샤치 머리를 라오우가 쓰다듬어 준 거 하나로 가문의 영광이라 생각하는 광적인 세뇌교육이 이뤄져 있다. 라오우
를 위해 죽는 것은 당연하고....)

Ps 2.놀라운 것은 이런 군사독재 유사마초 국가를 무너뜨린 것은 할머니들까지 포함된 몇몇 여성들이었다는 것.
더 희한한 것은 여기 군사독재 남자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남성성이 거세된 인간들이라는 것이다. 머리나 수염 박박 깎고
얼핏 보면 게이(......)같이 코디하는 애들이 마초라는 느낌이 들기 힘들다. 그것은 세기말 패자 외에는 씨를 남길 남성은
팔요없다는 뜻일까? 그러고 보니 왠지 바이올런스 잭 냄새도 나네.

Ps 3. 개인적으로는 이런 세기말은 소위 말하는 폭주족 깡패들이 횡행한다기 보다는 군사독재 군벌들이 지배한다고
생각한다. 그러고 보면 터미네이터 3의 마지막에 존 코너의 교신에 답신한 것은 미국 내륙 준 민병대 조직이었다.
엄연히 말하면 북두의권의 최대 세력인 권왕군이나 성제군 등은 사실상의 군벌이다. 그러고 보면 현재 세기말이 전개
중인 아프리카에서는 사실상 군벌이 세력을 쥐고 있지 않은가?

덧글

  • 소시민 제이 2015/05/16 20:19 #

    사운드 트랙 나왔는뎁쇼?

    http://citizenjei.egloos.com/6098208

    여기 제가 구해서 포스팅 해놓았습죠.
  • 존다리안 2015/05/16 20:22 #

    흑흑흑.... 이미 나왔다니....
  • 이젤론 2015/05/16 20:20 #

    빨간 내복 기타리스트가 진자 후반 하드캐리했죠.
  • 소시민 제이 2015/05/16 20:21 #

    그 엄니 내복의 기타 사운드에 사운드 트랙 구하는 웹 탐험을...
  • 나이브스 2015/05/16 20:45 #

    '오물은 소독이다!.'

    '야 그만둬! 그 안에 보스의 보물이 있어!'

    '치잇.'
  • 존다리안 2015/05/16 20:47 #

    내 이름을 불러봐라 : 맥스
  • 재윤 2015/05/17 02:09 #

    서로 서로가 믿고 협력하는 유토피아세계관 매드맥스 : 대한민국은 그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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