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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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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새통에서 신간 잔뜩 사면서 느낀 것 존다리안의 만화와 애니,영화

일곱대죄는 예외지만 나머지가 소년점프 관련
(식극의 소마,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토리코,쌍성의 음양사)

소년점프는 차세대 원나블로 무슨 작품들을 찍는지 궁금해졌다.

원피스는 아예 대체제가 마땅한 게 없어 보이고 나루토는 컨셉 면에서
상당히 닮은 블랙 클로버가 이어받을 것 같고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도
이런 점에서는 나루토와 유사하다.

블리치는 당연히 쌍성의 음양사.... 세인트 세이야-블리치-쌍성의 음양사로
이어지는 라인이랄까? 근데 가면 갈수록 열화된다 느끼는 건 기분 탓일까?
(쌍성의 음양사는 일단 재미는 있는데 뭔가 불안불안하고 블리치는 설명 생략
실은 알파와 오메가는 세인트 세이야.)

요새 소년점프의 고민거리는 어쩌면 원나블을 대체할 초대형 신작의 결여일지도 모르겠다.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나 원펀맨 밀어주기는 하지만 이들에게는 원나블이
가지고 있던 그 무언가가 없다. 그게 뭔지 깨닫는 게 소년점프가 잡지구독수
감소시대에서 살아남을 길일지도 모른다.

덧글

  • 풍신 2017/01/30 16:38 #

    뭐, 점프만의 문제가 아니니까요. 점프는 그래도 괜찮은 신작이 다소 있다고 봅니다. 오히려 다른 잡지의 신작들이 더 약하단게...

    뻔한 설정이지만, 그 속의 다양성을 노린다면 웹소설 만화화한 것들이 차라리 "부담"이 없을 듯...(잡지 만화들은 어쨋건 다음을 사라는 부담을 주는 경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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