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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찜찜한 생각 존다리안의 만화와 애니,영화


나의 히어로 아카데미아 보면서 말입니다.이건 순전히 망상 수준이므로 걸러 읽으세요.

웅영고에 빌런측의 첩자가 암약하고 있다는 떡밥이 주어졌고 본작의 웅영고 교사들도 이를 의식해 뭔가를
하며 감시를 강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물론 교사 중에도 학생 중에도 스파이가 있을 수 있는 분위기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정말이지 뜻밖의 인물이 스파이라고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뜻밖의 인물이 말이죠.

개인적으로 그 인물이란...












































































이사람입니다.
아니! 악과의 대결에서 철저했고 이츠쿠의 훌륭한 롤 모델,스승이고 인격조차 나무랄 데 없어 보이는 사람이 왜 그런
짓을 하냐고요?
게다가 지금껏 빌런들의 배후에 있던 올포원과 악연도 있어서 서로 이빨갈고 증오하는 사이인데 왜 스파이짓을
자진하냐고요?



아마 이 사람과 관련있을 겁니다.
아니 이 사람이 뭔 상관인데요? 하는데 이 친구는 올마이트에 상당한 집착을 보였습니다. 그게 순수하지 않은 오늘날의
히어로 세계를 만든 올마이트에 대한 증오가 되었건 순수한 히어로상에 대한 갈망이건 간에 어쨌든 집착이 심했죠.

그런데 이런 사상을 가진 인물이 스테인뿐만은 아닐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올마이트 본인도 오늘날의 순수하지 못한 히어로 세계에 대해 불만을 가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뭐 아직 떡밥도 그리 던져지지 않았고 이렇다할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올마이트 스승에 대한 이야기와도 관련
되었을 수도 있고 (올마이트 스승이 죽은 게 단순히 올포원 때문만은 아니었다든가...) 다른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올포원 자신이 올마이트를 갖고 놀았다고 생각했겠지만 그 반대일수도 있습니다. 지금의 타락한 히어로계를
정화하기 위한 희생양으로서 올포원을 이용한 거라고요. 그러고 보면 올포원은 올마이트를 그 스승과 토무라 이야기
를 하며 도발했지만 의외로 올마이트는 침착하게 올포원을 상대로 싸워 이겼습니다. 그랜 토리노가 흥분하려던 올
마이트를 말리면서 저렇게 머리를 식힌 게 아닌가 하는 느낌도 들었지만 어쩌면 처음부터 올마이트는 흥분한 상태가
아니었을수도 있습니다.

애당초 올마이트는 연기를 잘했습니다. 히어로로서 사람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미지 메이킹에 힘을 썼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연기력도 필요했을 겁니다. 즉 올포원 앞에서 흥분한 건 처음부터 연기였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이런 겁니다. 자신의 힘이 쇠한다는 것을 느낀 올마이트는 우선 자신의 후계자를 만들고 그 후계자에게
진정한 히어로의 자리 아니 미래의 히어로들에게 진정한 히어로란게 뭔가를 보여주기 위해 암암리에 올포원을 이용
해 악이 이렇게 무서운 거다. 이 시대에는 진정한 히어로가 필요하다! 하는 식의 프로파간다를 자연스럽게 주입하는
겁니다. 그리고 그 사상은 사실상 스테인의 것과 유사한 겁니다. 즉 스테인과 올마이트는 현재의 히어로상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동지였던 겁니다.

이렇게 나가면 올마이트가 어떤 수단을 통해 힘을 되찾고 최종보스가 된다는 전개도 가능해 보이네요. 히어로 세계를
다시 바로잡겠다는 명분으로 말입니다.

응? 왠지 익숙한데?

덧글

  • 시로 2017/05/25 16:41 #

    캡틴 하이드라 생각한 작가 진짜 꿀밤한대 때리고 싶....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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