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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 단상 존다리안의 잡설

서점가에서 자주 들먹이는 것 중 하나가 "불평등"인데 요약하자면 모든 통계가 불평등은
나쁨을 증명하므로 불평등하지 않은 유럽 모델을 따르자... 인데...

정작 유럽도 그리 평등하지는 않다는 풍문이다. 영국이야 원래 신분제 국가의 대표격
이었으며 그보다 한술 더 뜨는 동네가 프랑스라고 하고 생각 외로 유럽도 평등한 데는
그다지 많지는 않고 대개의 경우 인구는 적은데 소득은 높은 나라들(노르웨이,스위스 등)
정도가 평등하다고 해야 하나? 그렇다고 보여진다. 실은 스위스도 권리의 평등 쪽이기는
하지만 여성이 최근까지 투표권을 갖지 못한 지역이 있다고 들었다.

우리가 유럽쪽 길을 따라가서 평등의 길을 구현한다고 치자. 그런데 정작 유럽도 위에서
말한 대로 그렇게까지 평등하지는 않다. 그렇다면 "유럽적 평등"을 주장하는 사람들에게
있어 진짜 "평등"의 개념은 무엇일까?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에서는 동물 해방을 주장한 돼지들에 의해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
는 나쁘다!"라는 이념이 퍼졌다. 이는 되네이기 좋아하는 양들에 의해 동물농장에 깊이
새겨지게 된다. 그런데 돼지들에 의한 독재가 더더욱 강화되자 어느날 독재자 나폴레온을
비롯한 돼지들은 두 발로 서기 시작한다.

그리고 양들은 외친다.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더욱 좋다!"

그들이 말하는 평등은 이런 평등은 아닌 것으로 안다. 암... 아닐 것이다.


덧글

  • 터프한 얼음대마왕 2017/09/13 21:34 #

    슬픔과 분노를 파는 장사꾼들처럼 굽니다. 이들의 책을 사고, 후원을 하고, 참여한다면 이들은 부자가 되는.... 최근에는 이런걸 저항주식회사로 부르더군요.
  • NaChIto LiBrE 2017/09/14 09:52 #

    애초에 평등이라는 개념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지요.
    그들이 말하는 평등이라는 것은 아예 존재 자체가 가능하지 않을 확률이 더 큽니다.
  • 제트 리 2017/09/14 09:55 #

    그 동안 받아온 걸 저렇게 푸는 거겠죠
  • 레이오트 2017/09/14 10:28 #

    당장 평등이란 개념 내부에서도 기회의 평등이냐 결과의 평등이냐에 따라 갈려버리게 되고 어느쪽을 택하던 불평등한 요소는 남아버리니...
  • 풍신 2017/09/14 10:58 #

    유럽에서의 평등이란 것도 결국 중요시 여기는 평등은 <기회의 평등>일 뿐인데, 거저먹고 싶어서 <결과의 평등>을 운운하는 병신들이 많아서 그런거죠. 결과의 평등은 인간 세계에서 결국 실패한다는 것을 역사가 증명하고 있는데, 노력하는 사람들을 노오오오오오오력 한다고 비웃으면서 자기들은 정작 노오오오오오력도 안하면서 같은 이익을 얻고 싶어서 결과의 평등 주장하며 거저먹으려는 것들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 거대한 설인 2017/09/14 11:30 #

    불평등이란게 정치인들은 표팔아먹을려고 선동질, 학자 같은 사람들은 책팔아먹을려고 선동질 하는거 같습니다...인류가 두발로걸어다니기 시작할때 부터 지금까지 지구상에 세워진 나라들중 평등했던 나라가 있긴 있나요????ㅋㅋ
  • LOTTE 2017/09/14 11:40 #

    그런 책 쓰는 사람들이나 정치인 중에 빈민들이랑 평등하게 살라고 명하면 개지랄 떨 거라는 데 1000원 걸겠음
  • 담배피는남자 2017/09/14 11:41 #

    나의 무능함을 너의 유능함과 평등하게 대우해달라...이거임
  • 헬센징 2017/09/14 14:32 #

    흔히 사상의 다양성은 굉장히 숭상하는 것들이 꼭 소득의 다양성은 억압하려고 하죠. 굉장한 모순이죠.
    말이 좋아서 평등이지 획일과 억압이죠.
  • 파파라치 2017/09/15 11:07 #

    타인의 공포와 욕망을 부추기는 것은 마케팅의 기본입니다. 파는 물건이 책이건 표건 다른 상품이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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