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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al Additive Manufacturing (알기 쉽게 말하자면 금속 3D 프린터) 존다리안의 잡설



우리 과정에서 사용하는 것과 가장 유사한 GE AM 장비

보통 분말 금속 용융 방식으로 알려진 장비인데 원리는 많이들 알려져 있다. 금속 분말을
고르게 핀 표면에 고에너지 레이저를 투사해 레이저의 궤적대러 금속이 녹아 눌어 붙어 이
를 층층이 반복하여 완성품을 만드는 방식으로 일반적으로 3D 프린터 하면 잘 알려지고
지금은 작은 건 그냥 9만원이면 살 수 있는 장난감 수준으로 전락한(?) FDM 방식과는 녹인
다는 원리는 같지만 분말로 덮인 표면을 녹였다 식혀 굳어지게 한다는 점에서 여러 차이점
을 보인다.
(예를 들어 FDM은 지지대 없이 수평으로 세워진 부분을 보강하려고 서포터를 다는 거라
면 분말 용융 방식은 열을 분산하려고 서포터를 다는 것이라든가....)

하나 공통적으로 STL 파일 기반해서 슬라이싱한다는 기본은 동일한지라 기존에 FDM 방
식을 배웠다면 이 분야에 대한 이해도 어느 정도 가능하다.

단 금속 AM은 고온의 금속을 다루다 보니 열로 인해 발생하는 응력에 대한 지식 등의 보다
깊이 들어가야 하는 부분도 많고 장비도 6억대에 달하고 부수 장비와 작업중 안전을 위한
각종 준비도 많아 사실상 개인이 뭔가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업체 수준에서 해야 한다.

실은 SLA나 DLP 같은 광 경화성 방식도 한동안은 개인이 사용하기에 부담스러운 화학약품
관리 등이 필요했는데 지금은 장비 가격도 많이 내려가는 등 보다 대중화에 가까워졌다.

그에 비하면 여전히 분말 용융 방식은 공장 특히 양산을 전제로 하기까지 해서 사실상 이쪽
이 진정한 산업으로의 3D 프린터 응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금속이라고 해서 기계부품
만 만드는 것은 아니고 피규어도 만드는데 의외랄 정도로 FDM을 훨씬 능가하는 조도를 보
여준다. FDM, 광 경화, 분말 용융 셋 중에 가장 디테일이 나쁘게 나오는 게 FDM인데 의외
로 산업용으로 나오는 FDM은 생각 외로 조도
가 좋다고 하니 FDM도 FDM 나름인 듯 하다.

만약 관심이 있다면


이런 데를 한번 주목해 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