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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하게 되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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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읽었는데 꽤 충격이라고 해야 하나 할 책인게... 존다리안의 독서



그러니까.... 흑인 인종차별의 진정한 근원에는 백인간 인종차별 (특히 북부인의 남부인에
대한 차별)이 있었다 이건가?

특히 셔먼이 남부 도시들 불태우고 남부 귀부인들 데려다 같이 춤추게 했다는 것이 기가 막
혔음.... 이러자고 노예해방을 하자고 했던 것인가?

진짜 링컨은 미국인들이 제일 존경할 대통령이다.

“아무에게도 악의를 품지 말고 만인을 사랑으로”

게티스버그 연설도 그렇고 이 사람은 “에이트”의 저자 이지성이 말한 인문적 지식의 소유
자였던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산골 나뭇꾼 출신자가 어지간한 인텔리보다 더 깊은 인문적
지식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일까?

그의 연설의 꿈이 좌절되면서 미국에서 얼마나 심각한 갈등이 벌어졌는가?




덧글

  • rumic71 2020/11/16 15:36 #

    쟤네들에게 '그래도 넌 백인이다, 챙겨줄께'해서 덕 본 게 트럼프...
  • 풍신 2020/11/16 17:15 #

    앞뒤 내용을 몰라서 모르겠지만 도시를 불태우고 귀부인 데려와 춤추게 했다는 것은 어느 쪽이냐 하면 인종차별이라기 보단 승전국이 패전국 상대로 보통으로 하는 일이란 느낌도 드네요.

    단지 뭐 백인도 백인 나름이라 유럽의 어느 지역 출신 백인이냐에 따라서 지역간 차별은 있었던 것 같지만요. 특히 아일랜드계 미국인들에 대해선 열등하다 취급했던 것 같고...(.....그러고 보면 식민지 독립전쟁 시절 아일랜드계 미국인은 남부에 정착하고 서부 개척을 한 경우가 많았다던가?)
  • 에르네스트 2020/11/20 21:20 #

    뭐 아일랜드 계는 하얀 흑인 취급받던 적도 있다죠.
  • 도연초 2020/11/17 13:33 #

    저거 뿐만이 아니라 '힐빌리의 노래'에도 저런 백인 하층민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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