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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보면 새로운 시도라고 해야 할까요? 존다리안의 만화와 애니,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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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쿠 마코토는 그동안 기존 만화업계의 출판사-작가 구도에 진저리가 난 듯 합니다. 그런다고 한국식 플랫
폼 웹툰에 들어가려 해도 따지고 보면 다를 게 없고요.
(이전에 웹툰계 실태 보니 거진 공장만화 수준)

결국 자기 스스로 주식회사 형태의 웹툰 플랫폼을 만들어 금색의 갓슈 2를 연재하기에 이르죠.

이렇게 본다면 새로운 웹툰 플랫폼의 방향도 생각해 볼 수 있어요. 일종의 벤처기업 혹은 텀블벅 방식으로 투자를 얻어 특정 취향과 틈새시장을 노리는 만화제작
플랫폼을 만든다 이런 것이겠죠. (그러고 보니 이거 동인지?)

아마 이런 모델을 생각할 사람들이 꽤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기존의 성과가 있던가 포트폴리오가 투자를
얻어내기에 충분할 정도여야 하든가 하겠지만 기존 출판사, 플랫폼의 극도의 상업주의-공장식 제작에서
벗어나겠다면 이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지도 모르지요.

이거 너무 늦게 글 올리네요. 이놈의 이글루스앱을 지우든가 해야지… 로그인이 너무 안돼…


덧글

  • rumic71 2022/08/23 12:24 #

    70년대, 특히 유럽의 수많은 록그룹들이 메이저 음반사에 휘둘리기 싫어서 직접 음반을 발매했던 일들이 떠오르는군요. 태반은 한 장 내어놓고는 역사 속으로 사라져버렸지만.
  • KittyHawk 2022/08/23 13:30 #

    당장 메이저 음반사들 갑질에 질려버린 밴드들이 자기들이 직접 관여할 수 있는 형태로 데뷔하기도 한 예를 생각하면...
  • 명탐정 호성 2022/08/23 1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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